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도내 18개 소방관서 292개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신지역대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간성여성의용소방대는 우수상, 간성남성의용소방대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7개의 상을 받았다.
도내 의용소방대 종합평가는 △현장 대응(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활동, 내 고장 안전지킴이 활동, 코로나19 지원활동) △인력관리(정원 대비 현원 확충, 소방 관련 자격 보유) △조직 활성화(지역행사 참여, 매스컴 활용 포상 홍보, 대회 입상, 대원 융화, 조직 혁신) △장비 관리 △특별가점(시책 참여) 등 5개의 항목으로 10일간 진행됐다.
최식봉 고성소방서장은 “의소대가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헌신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의소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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