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이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가 운영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강원랜드 복지재단 다문화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사업으로 4~7월 아동요리지도사, 쿠키클레이지도사, 세계전통놀이지도사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동요리지도사 10명, 쿠키클레이지도사 10명, 세계전통놀이지도사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공동육아나눔터, 타 기관과 연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경험을 쌓은 후 전문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 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상래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경제적·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취업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세계전통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이 김상래 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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