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제2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다인(대표 한재호)이 2021년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경영안정성이 인정되고 첨단기술과 특허보유 등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발하고 있다. 양양군의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은 2018년 ㈜설악산그린푸드(대표 함승우)와 2020년 ㈜메홍엘앤에프(대표 장형윤)에 이어 ㈜다인이 세 번째다.
㈜다인은 대기환경 전문업체로 벤조피렌 저감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양양에서 본사와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최대 8억원 한도로 3% 우대지원, 강원도 세무조사 3년 면제, 기타 사업선정 시 우대 및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인은 지난달 30일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양양군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다인이 양양군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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