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가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운영을 통해 산불 없는 푸른 양양 만들기에 총력전을 전개한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이에 앞서 사전 예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산불예방 감시활동 및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군은 올해 봄철 산불전문진화대원 중 2년 이상 유경험자와 진화차량 운행을 위한 대형면허 소지자 및 특수면허 소지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돌발상황에 대한 산불예방 및 초기대응 △가을철 산불조심 홍보깃발 게첨 △산불진화장비·진화차량 정비·관리 △산불취약지 순찰 등의 임무를 맡아 활동 중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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