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속초 선수단이 육상과 배구 등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주대하(사진) 도의원의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한 숨은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체육인인 주 의원은 평소 종목별로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속초는 물론 강원도 전체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후로는 속초지역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팀 운영비, 출장비, 운동기구 지원, 경기 출전비 등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집중했다.
특히, 미래 성인대표 배출을 위해 학생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속초출신 4명이 주축이 된 도 보치아팀과 장애인 육상팀을 창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 의원은 진정한 체육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수는 물론 지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김준섭 도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현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뚝심과 의리의 체육인으로 불리는 주대하 도의원은 엘리트 체육의 국제수준 이상의 발전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의 기반이 확실하게 다져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종목별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지원에 헌신하고 있다.
주대하 도의원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선수와 코치, 감독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올해 결과를 토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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