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한양대학교병원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건강 증진 등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진하 양양군수, 김의성 군의회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은 양양군에 △군민 종합건강검진 의뢰 시 감면 혜택 △군민 대상 건강검진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진료 절차에 따른 편의 제공 등을 지원하고, 양양군은 한양대학병원에 △관광시설 이용 등 편의 제공 △양양군 특산물 직거래 알선 등 협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고, 동대학 의과대학교 외과학 교수로 퇴임한 양양군 권성준 보건소장과 양양군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과 한양대병원이 지난 19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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