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8일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연어산업발전 방향을 협의한다.
이날 주한덴마크 대사관 상무참사관과 우수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양식기업 협회인 아쿠아서클 사무국장이 군청을 방문해 고성군의 연어산업 가능성 및 향후 덴마크 기업과의 협력 체계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고성군 해역은 심층수가 풍부해 냉수성 어종인 연어양식의 최적지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고성군에서 연어양식을 희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 고성군에 진출을 희망하는 덴마크 양식기업의 사업가능성 및 기술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기업 유치를 통해 연어양식 산업을 고성군의 수산분야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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