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양양군이장연합회(연합회장 김회영)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양양 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김진하 군수와 124개리 이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 엄주현(갈천리)·김돈래(용호리)·최선남(남문3리)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군수 표창 6명, 의장 표창 6명, 도연합회장 표창 6명, 군연합회장 표창 6명 등 27명의 이장들이 마을과 지역발전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기념촬영과 함께 웃음치료, 통일매아리공연, 행운권 추첨 등 코로나19 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회영 양양군이장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이렇게 이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얼굴을 보면서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마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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