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양양군은 박봉균 군의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역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양양군이 수상레포츠체험센터의 임대료를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입찰에 부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지원’이라는 박 의원의 주장과 관련, (박 의원을 고소한 것은)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를 확인하지 않고 의원 길들이기를 시도한 명백한 갑질 행정”이라며 “양양군은 박 의원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고, 해당 의원과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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