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지난 7일 문화원과 일출예식장에서 2021년 문화학교 수료식을 겸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개회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윤여준 문화원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회원, 수강생 등만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양양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글·한문서예, 한시, 사물놀이(초·중급), 통기타(초·중급), 한국화, 민요, 난타, 색소폰, 수채화, 600합창단, 논어, 민화, 전통무용, 태평소 등 15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이번 전시회에 7개 교실에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15개 강좌를 운영한 양양문화원은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해 내년에도 문화학교 프로그램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윤여준 문화원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수강생들의 문화 열정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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