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 이하 ‘예보’)는 서울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지난 7일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자 등 화재취약계층에게 가스자동차단기 250여점 등 소방안전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신당동에 소재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가스차단기 등 기증식에는 박상진 예금보험공사 이사가 참석했다.
예보는 지난 2019년 중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중구 소재 전통시장, 쪽방촌 등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안전기기를 지원해왔다.
박상진 예보 이사는 “최근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누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가스자동차단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2021년도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한 기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재환 기자
박상진(맨 왼쪽) 예금보험공사 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중부소방서 관계자와 서울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스차단기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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