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0대 공무원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차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확진되자 면사무소를 즉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파 경로 파악과 함께 감염고리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현재 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 누적자는 252명으로 보름만에 34명이 증가했고, 29명이 입원 치료, 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양양군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9%, 3차 접종률은 40.3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종무식과 내년도 시무식은 사전에 녹화한 양양군수 송년사와 신년사, 2021 되돌아보는 군정 등을 IPTV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영상송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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