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을 굳게 지키는 소임을 완수하고, 전투에서 승리하고 사람이 존중받는 강한 충용군단을 육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운태(사진, 중장 육사 45기) 제22대 8군단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8군단은 이날 부대 연병장에서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군단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이임한 강창구 학교장은 “여러분과 함께 지내 온 26개월은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신임 군단장을 중심으로 충용군단의 위상과 가치를 한 단계 더 상승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운태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통한 항상 준비된 부대, 군인다운 모습을 견지한 군대다운 부대 기풍과 조직문화 조성, 장병 개개인의 인격이 귀하게 존중받는 부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