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1일자로 탁동수 허가민원실장을 기획감사실장으로 전보하고, 이미애 전략교통과장을 4급 서기관인 허가민원실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89명에 대한 중폭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사무관도 5명 승진했다.
▶인사발령 현황 16-17면
군은 이번 인사에서 손옥숙 의회사무과장을 관광과장으로, 윤재복 현북면장을 재난안전과장으로, 김재미 세무회계과장을 의회사무과장으로, 배용직 관광과장을 손양면장으로, 김시삼 의회수석전문위원을 세종사무소장으로 각각 전보했다. 또 이영선 교육과장 직무대리를 세무회계과장으로, 이순애 복지기획담당을 교육가족과장 직무대리, 최정 조직인사담당을 전략교통과장 직무대리, 윤창수 건설행정담당을 의회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이일성 작물환경담당을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박병두 산지허가담당을 현북면장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한편 양양군은 2022년부터 ‘담당’ 명칭을 ‘팀장’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군은 그동안 공식 명칭인 6급 담당 공무원을 ‘계장’이나 ‘주사’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면서 실무자인 담당자와 혼선을 빚어 이번에 팀장으로 변경해 일관성을 주고 담당부서의 업무 추진 시 전문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탁동수 기획감사실장
이미애 허가민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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