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하 도의원(속초)
“지역발전·주민행복 위해 묵묵히 일할 터”
지난해 말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새해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올해는 4년 임기의 도의원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름대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설악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미시령터널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완전 무료화를 실현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은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또 취약한 의료분야 강화를 위해 속초의료원에 총 164억원의 도비를 지원해 소아병동과 분만산부인과 등을 설치했으며 응급환자 후송체계 구축과 응급실내 격리병상 확충 등의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교육 관련 예산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설악고 체육관 개선사업과 다목적실 신축을 완료했고, 속초여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속초고 체육관 보수 및 기숙사 리모델링 등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속초와 강원도 발전 그리고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습니다. 올해는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포효하는 날이 오기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기대합니다.
김준섭 도의원(속초)
“시민들께서 맡기신 일들 마무리에 최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활동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의 시간이 되어갑니다. 4년 가까이 교육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하여 속초시가 교육도시로 자리 잡도록 대폭적인 예산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강원도 소유의 (구)설악수련원 부지 속초시에 매각추진, 강원진로교육원 다목적실 준공, 설악고등학교 다목적실과 체육관 건립을 위한 지원활동, 속초중학교 조양동 이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 학생들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대표발의와 예산지원, 학교운동부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지원을 비롯한 많은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께서 맡긴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겸허히 받겠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뒤돌아보지 않고 속초시민들께서 맡기신 일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효동 도의원(고성)
“지역경제 다시 역동하는 한 해 되길”
2022 임인년 새해에는 동해북부선 철도와 속초~고성 간 평화 고속도로 연결, 화진포 거점 평화경제특구 조성, 금강산 관광 정상화 등 정부정책에 발맞춰 남북정세의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철저히 준비해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고성군이 한반도의 핵심 경제권으로 거듭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2022년 5월 예정인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어업 예산 대폭 확대, 평화지역 정주여건 개선, 어촌뉴딜 300, 방어산업 육성,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에 매진하겠습니다.
또 온천 체류형 한옥 테마단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리조트 조성 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매년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 아이돌봄 사업 확대, 청·장년층 일자리 확보, 공공주택 건립 및 주거환경개선 등 고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흑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지역경제가 다시 역동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정중 도의원(양양)
“현장 중심 군민참여 시스템 구현”
새해는 지난 4년 동안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어려움을 세세하게 살펴 문제점은 개선하고 예산은 적극 뒷받침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양양군민들과 강원도민들의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도심 확장에 비해 현저하게 뒤처지고 있는 경제·관광인프라 확충에 발 벗고 나서는 동시에 군민 참여형 신성장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동해북부선 연결사업과 연계한 해안특구 조성과 어촌뉴딜300 선정 마을의 시너지 창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답보를 거듭하는 연어클러스터 사업의 투자심사가 원활해지도록 강원도와 도의회를 중심으로 전환점을 만들어내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플라이강원의 강원도 예산 62억 지원을 반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에는 농업인 수당이 기존 500평 소유에서 300평 소유로 확대된 만큼, 어업인 지원체계도 개선하는 동시에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며 진정한 공정사회가 구현되도록 현장 중심의 군민참여 시스템 안착에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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