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간성읍 광산1리 마을의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선정된 광산1리 마을에는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3억여원이 투입되며 1월 중 농림부 대면협의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주민공동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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