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실향민 망향탑 주변과 해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단 임직원과 지난해 재단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제 ‘문화로 OK’ 사업에 참여한 ‘쓰담속초’의 시민활동가들이 함께 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비치클린’, ‘플로깅’, ‘줍깅’ 등 환경정화활동을 아우르는 의미이다.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2020년 2월 10일 출범한 속초문화재단은 2년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며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단 관계자는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속초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늘 아낌없는 응원과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속초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문화재단이 지난 10일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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