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착한 임대인’에게 50만원 한도 내에서 재산세(건축물ㆍ토지분)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기간에 영업 제한 명령 대상인 고급오락장 중 유흥주점업장 시설에 7월과 9월 부과되는 재산세 중과세율을 올해 한시적으로 일반세율로 적용한다. 시는 이외 △자동차 등록원부 상 영업용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100%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사업 소분) 중 기본 세액 100% △세대주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주민세(개인분) 100%를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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