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군, 양양속초산림조합,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양 현남면 광진리에서 ‘탄소중립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심상택 청장과 김기수 소장, 김진하 양양군수, 정용환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광진리 주민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소유의 유휴 국유토지에서 해송 1천본을 심었다.
특히, 이날 식재한 해송은 갈수록 심화하는 해안침식을 방지하도록 해안방재림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국유림 701ha에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와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 230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제77회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숲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5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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