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하는 독서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지식 탐구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독서아카데미는 ‘행복을 요리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철학, 문학, 영화,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강의한다. 관련 도서는 재단과 독서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는 최동훈 작가(철학박사)를 주 강사로 총 15회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평화를 지향하는 고성인만큼 개인의 평화를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했다”며 “독서아카데미가 고성의 인문독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독서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동아리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의 : 033-681-0106>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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