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48명을 추가 발굴해 수급자 수가 지난해 3,984명에서 올해 4,7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각자의 필요에 맞는 급여를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개별급여별로 다층화해 선정기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이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발굴노력으로 제도권내로 들어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속초시는 맞춤형 급여 1주년을 맞아 맞춤형 급여제도의 성공적 운영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