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양양군민회(회장 김천수)가 지난 5~7일 2박3일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학생 30명을 초청해 서울의 명소를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서울견학체험비용은 재경양양군민회가 전액 부담했으며,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도 양양이 고향인 김동수 속초초교 교감을 비롯한 인솔교사를 파견해 학생들의 서울 견학을 도왔다.
학생들은 첫날인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수원 삼성전자 역사관, KBS 드라마 제작센터 등을 방문했고, 6일에는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등을 견학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천수 재경양양군민회장은 “고향의 후배들에게 큰 포부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 희망심기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견학에 나선 양양지역 학생들이 체험활동 중 단체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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