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 김은중 과장이 지난 6일 2015 문화이모작 우수 기획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5 문화이모작 기획사업으로 ‘세대공감 도문밥상 마뎅이 토크’를 진행해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대공감 도문밥상 마뎅이 토크’는 속초 유일의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속초도문농요보존회 회원들과 설악초등학교 전교생 37명이 참여한 농요 전수 프로그램이다.
속초문화원은 초등학생들이 농요와 떡메치기, 짚공예 등 상도문 마을의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마을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문농요의 전통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과장은 “문화이모작을 통해 마을의 전통문화를 학생들이 함께 배우면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문화원 김은중(오른쪽 세 번째) 과장이 지난 6일 2015 문화이모작 우수 기획사업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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