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지회(지회장 김용호)가 지난 16일 코마린요트 광장에서 야유회 겸 제1회 트로트가요제 1차 예선을 치렀다.
이날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요제 예선 결과 최은성 부회장, 김상희 위원, 김복자 위원, 김성후 감사, 염재학 위원 가족, 최향미 이사, 전성만 자문위원 등 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가요제에 앞서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댄싱팀과 아라리 흥마당 공연에 이어 이양수 국회의원과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장의 축사, 역대 회장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속초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2월 8일 낮에 2차 예선을 치르고 저녁에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본선 가요제를 열 계획이다.
가요제 1등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순금 3돈을 수여하고, 우승자 이름으로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순금 2돈, 3등에게는 트로피와 고급 자전거를 수여한다.
김용호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낸 회원들을 위로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가요제를 열게 됐다”며 “신입 회원의 증대로 2차 예선에는 참가자가 더 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6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지회가 개최한 제1회 트로트가요제 1차 예선에 앞서 아라리 흥마당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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