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성봉, 민간위원장 신오일)는 지난달 28일부터 저소득 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둘레 한 상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둘레 한 상 나눔사업’은 월 1회 관내 외식업체(25개)의 식품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지기봉사단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 82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오성봉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식품 배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신오일 민간위원장은 “외식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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