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의 문화예술사업 보조금 지원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양문인협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을지인력개발원에서 전국 130여명의 문학지망생들이 참여한 ‘양양 여름시인학교’를 진행했다. 시인학교에는 이근배 시인과 허형자 시인 등 12명의 강사를 초빙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는 오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간 양양국제공항에서 ‘하늘길 양양–아름다운 양양 풍경 사진전’을 열어 회원 14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국국악협회 양양지부 ‘국악과 함께하는 해변의 향연’ 공연 △양양국악단 소리샘의 ‘찾아가는 민요 콘서트’ △양양생태사진연구회 ‘2022 남대천 생명들’사진 전시 △네 개의 감성이야기의 서양화, 수채화, 서예 등의 전시 ‘네 개의 감성이야기-일곱 번째’가 연말까지 양양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양양군의 글로벌 로컬 브랜드 강화에 발맞춰 문화예술 분야도 질적 향상은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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