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9월 2일까지(10일간) 관내 전통시장, 활어판매장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 및 공정거래 유도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기흥 해양수산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도록 판매자들께서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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