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지난달 29일부터 제31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원욱)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신선익 의원은 “시정홍보 미디어물 제작예산을 조속히 집행해 제작을 완료하고 시정홍보의 실효성 극대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철저히 준비해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명애 의원은 “현재 복지제도의 ‘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연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공동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하나 의원은 “속초시 승화원(화장장)의 주변에 주거 및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와 있고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광역 접근성이 기대되는 만큼 새로운 외곽지역에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승화원 설립을 고민하고 계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인교 의원은 “어르신들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원욱 위원장은 “폐기물의 해양유입 방지를 위한 관내 배수로 정비와 해양쓰레기 수거선 도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시의회는 지난 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 대비 331억2,500만원 증액한 5,646억2,500만원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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