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손창권)는 지난 21일 시내 만천삼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첫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참가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헬멧 착용, 2인 이상 탑승금지, 면허 필수, 만 16세 이상만 이용 등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시켰다.
경찰서 교통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캠페인 진행과 아울러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지난 16일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개인형이동장치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하루 동안 총 4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속초경찰서가 지난 21일 시내 만천삼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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