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3년부터 지역 노인들의 기본생활 유지에 필요한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고성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 중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기타 시설 등에 입소 중인 어르신을 제외한 6,700여명이 대상이며, 연간 6억2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 2회(1월, 7월) 각각 5만원씩 10만원을 선불카드 또는 전자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