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예총(회장 김남극)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2022양양예총예술인페스티벌 콜라보’ 축제를 개최한다.
양양예총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남대천 주변과 낙산사 등지에서 ‘가을! 세렌디피티 in 양양愛(애)’를 주제로 산하 6개 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테마의 가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8일에는 국악협회의 ‘양양의 소리를 찾아서’ 공연에 이어 연예예술인협회&음악협회 콜라보 공연 ‘감성의 사계(춘하추동)’을 선보이고 사진작가협회는 ‘화사한 트래블 락’을 주제로 8일과 9일 이틀간 전시회를 연다. 문인협회는 9일 ‘디카시 백일장’ 무대를 마련하고,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콜라보 전시행사를 남대천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양양예총 설립 15년 만에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양양예총과 산하 6개 협회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양군의 예술문화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발맞춰 예술분야의 현대적 흐름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양양예총은 산하 협회 소속 지역 예술인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페스티벌 콜라보 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장르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류제옥 사무국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양양예술이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발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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