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진리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군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산불피해목 등을 활용한 문화시설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투자심사, 건축심의에 이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총 사업비 52억원(국비 44억7천만원, 군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가진리 471-1번지 일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 7,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건축 면적 677㎡, 연면적 1,457㎡)건립된다. 지하에는 어린이체험관과 강당, 지상 1층에는 목재전시관, 2층에는 청소년 및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관을 설치한다.
함명준 군수는 “산불피해목 전시와 이를 활용한 목재가공 체험 등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산불 없는 청정고성을 만드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고성군 가진리에 들어서는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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