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관(세관장 김성복)은 지난 13일 속초해양경찰서와 ‘2022년 하반기 정보교류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속초세관과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9월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교류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실무 협의회에서는 해상범죄 예방과 감시․단속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의 수사 관련 착안사항 및 최근 밀수 동향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양양군 수산항 등 관할 항포구를 합동 점검했다.
김성복 속초세관장은 “속초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테러․ 밀수입 행위 등 국제성 범죄행위 근절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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