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지난해 국내 개봉한 말레이시아 애니메이션 화제작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을 상영한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마운틴 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은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정글의 아웃사이더 ‘빌리’가 인간이 되기 위해 태양의 도시 속 왕궁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빌리의 꿈을 응원하는 절친 날다람쥐 샌디와 수다쟁이 앵무새 테런스 그리고 친절한 하마 부부 올리와 조조가 여행에 동참한다. 사나운 악어의 공격과 무서운 인간들까지 만나면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이어간다.
상영시간은 80분으로 전체 관람가이며 한국어 더빙판(한글자막 포함)으로 상영된다. 관람비는 무료이고,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국립산악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주말영화 상영 프로그램 ‘마운틴 시네마’를 개최한다. 사진은 상영작인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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