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족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 노르딕워킹 봉사단이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르딕워킹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국립등산학교는 지난달 19일 노르딕워킹 이수자 1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발대식 후 등산학교 노르딕워킹 전문강사와 함께 고성군 대진중학교에서, 노르딕워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르딕워킹 폴 사용법 익히기, 레크리에이션, 인근 화진포 걷기로 진행됐다.
다음날인 20일에는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인 아모르뜰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노르딕워킹을 통한 재활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봉사 차원에서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등산·트레킹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르딕워킹은 북유럽에서 유래돼 유럽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걷기운동이다. 흐트러진 인체를 바로 잡아주는 등 운동 효과가 일반 걷기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딕워킹 교육 문의 :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실(070-4420-3880)>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지난달 19일 노르딕워킹 봉사단을 발족하고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