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원도 농업인 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이 지난 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양양군의 김동길 씨와 김명준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현남면 북분리 마을(대표 함종천)이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됐다.
작물경영 부문 수상자인 김동길 씨는 양양 맛드림벼의 안정화를 위해 고품질벼 채종포 운영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미래농업육성 부문 수상자인 김명준 씨는 낙산배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마케팅에 성공했다.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북분리마을은 새농촌사업 추진 4년차로 총 5억원을 지원받아 북분리 솔밭마을캠핑장에 다목적센터을 조성하는 등 마을주민 동아리 및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푸른 바다 웃음이 넘치는 행복과 즐거움의 터전 솔밭마을’을 만든다는 목표로, 캠핑장 내 솔밭마을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하고, 푸른 바다 솔밭 축제를 운영하는 등 매력 있고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올해 강원도 농업인 대상과 새농촌 도약마을에 선정된 양양지역 주민들이 지난 11일 춘천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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