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59, 사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속초지구협의회 총무부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년도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최 총무부장은 34년간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이산가족 상봉 지원, 다문화가족·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김장 및 국수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청초봉사회장을 역임하면서 봉사원들을 가족처럼 아끼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지난 2016년 속초봉사관 개관 당시부터는 행정업무를 맡아 봉사관 관리와 봉사원 지원 역할을 해왔다.
김정희 총무부장은 “많은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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