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실시한다.
각 마을은 이 기간에 농가에서 배출한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불법 소각 및 매립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 또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이때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도 분리해야 한다.
군과 한국환경공단은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재활용한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에 따라 마을 단위로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장려금은 수집되는 폐비닐의 이물질 함유도, 색상별 선별 상태 등을 기준으로 A~D등급으로 분류해 마을별로 차등 지급하고, 보상금은 등급에 관계없이 kg당 10원을 지급한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