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현)는 지난달 29일부터 2023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최종현 위원장은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기존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의 경쟁력 및 잠재력 분석을 통해 미래 관광수요 예측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염하나 위원은 “속초학 연구는 속초의 모든 설화, 지명유래, 시민의 생활상과 역사 등 향토자료를 집대성해 드라마나 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의 소재는 물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 가능하기에 예산을 포함한 행정의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선익 위원은 “속초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3년 전부터 기금을 조성 중이므로 상당한 예산이 확보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지 선정 용역발주 시 현부지 재건축과 이전신축을 모두 과업지시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원욱 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포장 음식 배달로 생활쓰레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방법 홍보 등을 주문했다.
이명애 위원은 “내년에 개최되는 속초 향토음식문화축제를 위해 타시도의 모범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인교 위원은 “국제자매도시인 그레샴시, 요나고시, 훈춘시와의 교환학생 추진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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