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2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18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17명 등 총 35명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 2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4개월이며, 근무시간은 만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시급 9,620원(교통·간식비 5,000원/주휴, 월차수당 별도 지급)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노숙인,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등은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청년은 1세대 2인 이상 참여 가능), 사업 접수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형평성 차원에서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23일까지 신분증과 가점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동일유형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해 내년 1월 16일경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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