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World Summit of Nobel Peace Laureates) 강원’ 사전 행사가 11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일라시 사티아르티(2014년 수상자·인도), 시린 에바디(2003년 수상자·이란), 리마 보위(2011년 수상자·라이베리아), 타와쿨 카르만(2011년 수상자·예멘)과 이라 헬펜드(2017년 수상단체 ICAN 대표)·루스 미첼(1985년 수상단체 IPPNW)·조이 네고마(1984년 수상단체 투투재단)·다츠히로 스즈끼(1995년 수상단체 Pugwash) 대표, 함명준 고성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DMZ 설명, 지뢰피해자 및 이산가족 토크콘서트, 메시지카드 남기기 등이 진행됐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사전 행사참가자들이 북녘땅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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