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올해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 연간교육계획에 따라 누리집을 통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는 정규과정 11개, 비정규과정 8개 등 총 19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규교육과정은 암·빙벽등반, 등산입문, 노르딕워킹을 비롯해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산악구조교육 등이 마련됐다. 비정규과정은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캠프, 가족 힐링캠프 등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가전문자격인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교육과정은 4월과 8월에 각각 2회씩 개설한다. 9~10월에는 산림항공구조대, 민간산악구조대를 대상으로 산악구조 전문교육을, 여름방학기간에는 캠핑, 스포츠클라이밍, 숲밧줄놀이, 설악산 하이킹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청소년·가족친화 교육을 개설한다. 지자체·공공기관 연수는 상반기(1~4월)와 하반기(7~8월)로 구분해 실시하며, 휴식형과 안전형 2가지 교육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립등산학교 연간교육계획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문의 : 070-4422-1194> 장재환 기자
2023년 국립등산학교는 전문등반 교육, 청소년·가족친화 교육, 지자체․공공기관 연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구조대 전문교육 모습.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