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7일 6일간 고성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남자부 10팀, 여자부 5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종합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실업팀과 번외경기로 열리는 클럽팀 등 총 35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고성을 찾을 예정이다.
실업팀 남자부는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자부는 풀리그전으로 펼쳐진다.
번외경기로 진행되는 클럽대항전은 남자부 10팀, 여자부 10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9인제 경기로, 거진정보고와 대진중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주관방송사인 SBS sport는 오는 9월 7일 남자부 및 여자부 결승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배구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배구가족의 화합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