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양양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하 군수와 이상구 이임회장, 박상민 양양문화원장,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김 회장이 취임을 축하했다.
김연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체육인 선후배님들의 고견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양양군체육회가 글로벌 플랫폼 거점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탈권위적인 수평구조의 체육회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며 “1년에 한 번 체육회 자체 이벤트를 열어 단합과 화합을 이뤄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조화로운 체육 행정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양양군체육회는 집행부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13명과 이사 41명을 새로 구성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주현 기자
제25대 양양군체육회장 취임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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