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올해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4일까지 드럼과 기타, 클라이밍 등 초·중·고등학생별로 15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포토존 디자인’과 ‘드로잉’ 프로그램이 신설됐고, 농구 강습 프로그램과 현남면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현남바담놀이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프로그램별로 박물관, 미술관, 전시회, 공연장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양양군청소년수련관(670-2929)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주말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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