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능동적 현안 대응 강화를 위해 전 부서 팀장 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추진 중인 대형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업무 공유와 MZ세대와의 가교역할 등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팀장 회의를 열기로 했다.
팀장 회의는 이병선 시장과 김성림 부시장 주재로 이달 말까지 총 5회 진행된다
팀장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첫해의 최대 성과인 속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및 공약사항인 신청사 건립, 넷제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시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역점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한다.
또 부서 간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현안 사업 대응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입직한 MZ세대 공무원 수가 전체 공직자의 40%에 달하는 만큼, 조직 내 중간관리자로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업무를 처리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팀장회의를 계기로 조직의 협업이 일상화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응집력을 가질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병선 시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MZ문화에 대응하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모든 공직자가 한 뜻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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