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올해도 ‘노리숲길 숲 속 마켓’을 개최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1~2일 올해 첫 ‘노리숲길 숲 속 마켓’을 개최했다.
‘숲 속 마켓’은 7·8월을 제외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립박물관 노리숲길에서 열린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5~6일에 진행된다.
숲 속 마켓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등산학교의 ‘숲밧줄놀이터’와 국립산악박물관의 ‘아이거 북벽 VR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봄철을 맞아 묵은 화분을 가져오면 분갈이도 할 수 있다. 또 돈가스와 명태치킨, 효소닭강정 등 출출함을 달래주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강원도 무형무화재인 속초도문농요와 속초사자놀이가 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와 함께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속초시가족센터 등 7개 기관이 사회복지사업 홍보 및 체험, 자활생산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속초시자율방재단에서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을 운영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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