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가 지난달 29일 강릉에서 열려 각 시·군의 주요 현안을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달 29일 강릉시(탑스텐호텔)에서 민선 8기 1차년도 제4차 정례회를 갖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 양양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1월 26일 원주시에서 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 건의사항 11건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 요청,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처우 개선 건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적극 추진 건의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진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은 “각 시･군의 의견을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결론을 도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강원도만이 아닌 18개 시･군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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