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11년째를 맞는 속초시립박물관이 입장객수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시는 박물관 홍보와 꾸준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100만번째 입장객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11월 4일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달 30일 현재 총 99만8,548명이 입장했다. 지난 2006년 입장객 5만7,000명을 시작으로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1만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8만1394명이 입장해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립박물관은 100만번째 입장객에게 설악산자락 팔색조 박물관ㆍ전시관투어 무료입장권, 콘도 숙박권, 물놀이시설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상자가 선거구민(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 포함)일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립박물관 무료입장권만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유 전시물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