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4.11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토성면이장협의회, 자원봉사기동대,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경포동 및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 피해 가구의 주변 정리와 불탄 나무 절단, 잔재물 제거, 산불 피해 산림 정리작업을 벌였다.
성금 200만원도 강릉시에 기탁한 토성면이장협의회(회장 강대헌)는 “토성면은 지난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당시 자원봉사의 도움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재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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